최근 이강인이 아시안컵 대표팀 내 하극상 논란에 휘말리면서 불매 운동으로 번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양 고전주의의 이상적 미에 가까운 한국 남성들을 내세워 아시아 남성의 피지컬에 대한 서양인들의 고정관념을 깨려는 시도가 아닌가 생각했었다.처음에 그저 양념 정도로 출연한 것이 아닌가 했던 여성 참가자와 상대적으로 왜소한 체형의 남성 참가자들은 경기가 펼쳐지면서 놀라운 능력과 근성을 보여주었다.
인간이 만물의 척도라고 믿은 그리스인들은 인간 누드를 통해 ‘이상적인 형태의 아름다움과 ‘힘.일간지 ‘가디언은 두 가지 면에서 극찬했다.이것이 제작진이 주고자 한 느낌이었을 것이다.
게임 종류와 환경에 따라 최고의 능력을 발휘하는 몸이 각기 달랐다.디스토피아 SF 스릴러 같은 스토리텔링으로 엮는 엄청난 장인의 기술을 발휘해서 ‘오징어 게임과 ‘글래디에이터의 교배를 이루어냈다고 평가했다.
덩치와 완력에서 압도적으로 우월해 보이는 사람이 많은 팀이 그렇지 못한 팀에게 패배하기도 했다.
이것에 고전주의 예술 전통에 익숙한 서구뿐 아니라 세계 각국이 호응하면서 이 예능은 78개국에서 TV쇼 시청 10위 안에 들었다.또 다른 일간지 ‘더 인디펜던트의 평가도 주목된다.
상금을 타기 위해 ‘최후에 한 명만 남을 때까지 극한의 생존경쟁을 하게 된다.18세기 독일 미술사학자 빙켈만이 극한의 고통 속에서도 그것을 버티어내는 영혼의 위대함을 절제와 균형으로 표현해냈다고 찬양한 고대 그리스 조각 ‘라오콘 군상을 몸으로 재현하고 있는 것 같았다.
그 힘이 좌절되는 ‘비극까지 표현하려 했다고 했다.‘피지컬: 100 참가자들은 키와 몸무게와 체형이 다양하며 여성도 포함되어 있다.